떡볶이가 자주 생각나는 요즘..
최근에 시켜먹은 떡볶이 후기 ㅎㅎ
1. 청년다방
청년다방에서 가장 맛있는 차돌박이 떡볶이 + 튀김
가게에서 몇 번 사먹었었는데
집에서 먼곳에서 포장해서 집에와서 먹어봤다.
(집 인근에 없는지 배달앱에는 없더라ㅜㅜ)
포장한다고하니
조리를 하거나 조리가능하게 하거나 선택할수있었는데
조리되지 않은 상태로 집에서 끓여먹으면 좋을것같아 조리되지 않은 걸 받아왔다.
맛있게 생긴 튀김 ㅎㅎ
튀김 안좋아하는데도 사진보니 군침도네 ㅋ
먹다가 후해했는데
조리된걸 받을걸그랬다..상당히 귀찮더라 ㅋㅋ
싹다넣고 물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지루했다
테이블에서 바로 끓여먹는게 아니라서
다음에는 포장해와서 먹어야겠다.
청년다방 떡볶이는 실망시키지 않는다.
역시 맛있음 ㅋㅋ
2. 눈물떡볶이
지인의 추천으로 먹어보게된 눈물 떡볶이.
눈물날 만큼 맵다는 말인가??ㅎㅎ
실속세트에 1.5단계 보통맛을 했는데
그것도 약간 매웠다.
매콤한맛 좋아하기는 하는데..
내가좋아하는 매콤은 아니었다
떡볶이 국물에 오뎅맛이 아주 강하게 났다
치즈가 있어 맛은 있지만 솔직히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지인이 왜그렇게 맛있다고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 ㅋㅋ
가성비도 그닥인듯..
고구마튀김 하나 서비스 넣어줬다는데
기다린시간 보상은 안됐다..
1시간넘게 기다렸으니..
맛이 없는건 아닌데 맛있지도 않아서 다시는 안시켜먹을 것 같다.
3. 투 핑거스
집근처에 오픈(?)했다고해서 포장해온 투 핑거스 떡볶이.
가게가 있는줄 알았는데 배달전문이었다..
블로그 검색해보니 서울쪽에 몇년전부터 있었던 프랜차이즈인듯..서면에도 있나보다
14000원 이상시 배달된다.
트리플 치즈 떡볶이랑 모듬튀김 주문했는데
쥬시쿨과 만두 2개를 서비스로 더 넣어주셨다.
직접 찾으러가서 그런가보다
튀김맛은 무난했고
오징어링 같이 생긴 튀김은 새우완자같았다.
튀김 그닥 안좋아하는데 맛있었고
사진에 가려져서 안나왔는데 야채튀김이 있었다.
어릴때 분식집에서 먹어봤던~~. 반갑기도하고 맛있었다 ㅎㅎ
떡볶이에는 소세지가 몇 개 들어있었다. 떡만있지 않아서 좋긴했는데 여기 국물도 사실 내 입에 맛있지는 않았다.
앞으로 떡볶이를 또 주문해서 먹게된다면
청년다방 / 신전 /신불 중에 안매운맛으로 먹거나
아예 새로운곳 도전해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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