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나들이~(통영루지/굴향토집/울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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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통영나들이~(통영루지/굴향토집/울라봉)

봄바람 살랑살랑
벚꽃 구경하러 갈까하다 갑자기 루지생각이나 통영으로 급 출발한 여행 ㅎㅎ
부산에서 2시간정도 걸린다.

네비에 통영루지라고 치면 된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루지 티켓구매.
1회에 12,000원
3회에 20,000원
5회에 얼만지 기억이안난다 ㅋ
한 번 타면 아쉬울 것 같기도 하고 금액도 비싼거같아서 3회권 구입했다.

티켓받은 후 오른쪽으로가서 헬멧을 골라쓴 후 리프트 타는 곳으로 가서 차례로 타면된다.

올라가면 처음타는사람과 타본사람 다른 라인에서 기다리는데,
오늘 처음 타는 사람은 무조건 교육을 받아야한다.
교육이라기에 거창하긴한데..5분도안걸림 ㅋ
몸쪽으로 당기면 브레이크, 밀면 앞으로가고..

처음 교육받고 타면 손등에 도장을 찍어주는데,
두번째탈땐 도장있으니 다른입구로 들어가면된다

두 번 타고나면 엉덩이가 약간 아픈느낌..조금 쉬었다가 3번 마무리했다.
싱가폴 센토사섬에서도 루지 타봤는데, 통영 루지가 더 길고 재밌는거같다 ㅎㅎ

루지 타는동안 사진을 못찍어서 판매하는가격 알아보니 1장 10,000원,2장18,000원이라하여 그정도가격주고 살건 아닌거같아서 포기 ㅋㅋ

그다음 근처에 봉화사거리 벚꽃축제하는거같아서 가봤는데 30일부터라 아직 아무것도없었다..

봉화사 절 가는길에 꽃들이 많이 피어있긴 했는데 진해 군항제에비하면 조금 초라한 느낌.. 역시 진해 꽃들이 크긴 큰가보다 느꼈다.

인근에 사람들이 많이가는 전혁림 미술관 한번 들어갔다오고, 책방 사진한번 찍어보고..

배고파서 밥먹으러갔다.

특별히 괜찮아보이는곳 검색이 안되서
지인이 가봤다는 굴 향토집 검색해서 방문.
손님은 우리밖에없었다.

굴 A코스로먹었다.

굴전 특허증..ㅋ
특별한건 없었고..
맛이 없지는 않은데 음식 나오는 순서도 엉망이고..그냥 통영 왔으니 굴먹는 정도.. 다시 방문할것같지는 않은 굴 향토집이다.

그다음 동피랑 마을 근처 울라봉 방문.
동피랑마을은 몇년전에 가봤고, 울라봉 SNS에서유명한데 대기많아 못가본 관계로..방문해봤는데 자리도 옮겼고 사람도 많이 없었다 ㅋ

들어가서 어찌해야할지몰라 허둥지둥..
앉아있음 직원이 메뉴판 가져다주고 설명해준다.
개인정보를 좀 적어줘야하고 계산할때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그 대화내용 바탕으로 욕을 써주는거였음 ㅎ
내꺼는 생각보다 약하게 적어주셨네.
웃기긴했다 ㅋ

라떼랑 파이는 맛있었는데
아메리카노는 별루였다 ㅋㅋ
욕안들어있어서 그런가..ㅎㅎ

커피마시고 오미사 꿀빵 유명한거같아서 구입하러 갔는데
6시가 넘어서 문닫음 ㅡㅡ

꿀빵은 그닥 먹고싶은건 아니었는데 빈손으로 안가려고 사려다 그냥 집에왔다 ㅎㅎ

루지체험 덕분에 통영여행 재밌었다 ㅎㅎ
내년에 또와야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