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인형 결국 사버림..젤리캣 버니 장단점.

젤리캣 버니..
국민 애착인형이라는데
너도나도 가지고 있는건 안사주고싶어서 다른거 찾아보다가 도저히 할만한걸 못찾아서 결국 젤리캣 토끼인형을 구입했다 ㅎㅎ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쁘띠엘린에서 3만4천원 정도였나?
L사이즈를 그가격에 사는건 핫딜이라 바로 사버렸네..ㅎㅎ

라벤더 색상을 하고싶었는데
귀에 무늬있는거밖에 없고
만원 더 비싸게 사고싶진 않아서
가장 많이쓰는 튤립핑크로 구입..

상자에 담긴 튤립핑크 색이 생각보다 러블리하고
촉감이 너무나 부드러워서
왜 다들 좋아하는지 알것같았던..

아기도 처음 보자마자 안고 얼굴 부비고 많이 좋아했다

다음날인가..
아기가 아침에 일어났는데 입을 오물거리고 있는거다
어라?
준게없는데?!
입안을 확인해보니..
띠로리..

 털을 물어뜯은것...

털 많은 애착인형의 숙명인가..

그리고 또 중요한 사실.
우리아기는 버니를 좋아는 하지만
1분도 안가지고 놀다가 내팽겨친다는것..

사이즈때문인가 싶은 생각도 들었고..
사실 원래 사고싶던 색상은 라벤더였는데
중간크기(M)약간 세일할때 사버렸다 ㅋㅋㅋ
그리고 호주에있는 이모가
아기에게 미니사이즈 라벤더 버니를 주려고 예전에 구입해둔것도 얼마전에 도착..



세마리 너무 귀여운데..
아기가 다른 인형을 더 좋아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가 많이 안좋아해도 잘때 안겨주면 부드러우니 더 큰 사이즈도 사고싶어지는...
내 애착인형이 되버렸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