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레스토랑, 기장 "어보"

한식 레스토랑, 기장 "어보"

송정에 아기 스튜디오 촬영갔다가
친구 추천으로 기장가서 식사하고온 "어보"

한정식 집이 아니라 한식 레스토랑 이라고 말하니 있어보이네?ㅋ

친구가 너무 극찬했는데
블로그후기는 극명.. 그래도 재방문 의사도 있기도해서 아기데리고갔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럭저럭 만족이다 ㅎㅎ

(아기가 피곤해서 밥먹는 내내 안겨자서 허리는 아팠지만 그나마 천천히 음식 즐기면서 먹었다)

토요일 오후 5시쯤 도착했는데,
3시부터였나? 4시반까지 브레이크타임이더라.

우리앞에 대기 1명 있었고
다들 얼마전에 들어간 손님들이었겠지..
10분~15분정도 기다렸나?

2층 오픈해줘서 2층 창가자리에 앉았다.

해가 거의 넘어가서
창가자리라도 바다도 안보이고 약간 춥기도..ㅋ



해물 갈비찜 한상 2인분 주문 (인당 22000원).

에피타이저(?)나오고

나머지 찬들을 셋팅해줬다.
반찬 나오고 한참 뒤에 솥밥이 나왔다.
같이좀주지 ㅋ

반찬 하나하나는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맛이 없는것도아니고 칭찬할만큼 맛있는것도 아니고 깔끔하니 괜찮다 정도? ㅎㅎ

한참뒤에 해물갈비찜이 나왔고
짭쪼름하니 양념도 맛있고 고기에 간도 잘 베었다.
국물에 밥 비벼먹고싶은맛 ㅋ

잘 먹고왔다.
외국인 친구 있으면 한번 데려가봐도될듯?


난 이번이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일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