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클로
아기주도 이유식을 시작하려면
음식을 만드는 일보다 더 중요하(?)고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일이 바로 식사 후 치우는 일이다
바닥에 던지는것고많고
의자에, 의자발판에, 테이블에 엉망진창이 되기때문..
그리고 옷도 자주 버려서 하루 세번 옷을 갈아입을수도 있다.
이케아에서 팔까지 쓰는 제품을 구입해서 입혀봤는데,
아기가 답답해하고 더워하는 것 같았다.
이쁜 베이비뵨 턱받이는 아기가 먹다가 짜증내는 일도 가끔 있고 자기주도 이유식엔 부적합..
바닥은 어쩔 수 없지만 옷이라도 지키고 테이블이라도 지킬수있는 신박한 아이템을 우연히 알게돼 구입했다.
가격은 2만원이 안됐던거같고
조끼형이라 아기가 덥지않다 ㅎ
중간에 지퍼가있어 흡착판을 올리고 닫으면 식탁 보호(?)가 된다.
무엇보다 좋은건,
식탁과 아기 몸 사를 막아주어 음식이 떨어지는걸 막아준다는것 ㅎㅎ
단점은, 물이 너무 잘든다 ㅎ
손빨래하기에 너무커서 대충 헹구고 세탁기에 돌렸는데, 세탁망에 넣어서 울코스로 세탁하라고 되어있었지만...망에안넣고 몇번 했는데 아직까진 괜찮다 ㅋ
한끼 먹으면 바로 세탁하고 마르는 시간이 필요해서
최소 두개는 있어야하는듯..ㅎㅎ
토시랑 머리두건도 추가구입 가능한데,
나는 토시만 한세트 추가구입했고
아직은 사용안했다 ㅎㅎ
일단 걷어서 쓰고 팔 안걷어지는 옷 있으면 토시도 써봐야겠다.
5만원씩하는 자기주도 앞치마(?)도 있던데 이정도면 그냥저냥 무난하게 잘 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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