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양 줄이기 - 굿바이 밀티
본문 바로가기

임신,육아/임신육아용품

모유 양 줄이기 - 굿바이 밀티

출산보다 힘든 모유수유..
그 과정중 하나 모유 양 줄이기..

출산후엔 양 늘리는 차를 마셨는데(맘라떼모아)
양이 너무 늘어서
밀다운 블렌드 티를 다 마셔서
굿바이 밀티를 구입했다

모유줄이는 차는 굿바이 밀티와 밀다운 블렌드를 많이 마시는 것 같다.
밀다운 블렌드도 효과가 있기는 했는데 다른것도 먹어보고싶어 구입한 굿바이 밀티.

이번에 모유 양도 줄이고
단유할때도 마시자 싶어 3+1로 4박스나 구입 ㅋㅋ

낱개로 포장되어있어
휴대하기에 좋아보인다.
밀다운 블렌드보다는 티백 크기가 작네..

우리나라는 단유할때 엿기름을 우려 마시는 것처럼
서양에서는 세이지 라는 허브차를 마신다.
굿바이 밀티도 세이지가 기본 베이스다.
(밀다운 블렌드도 세이지가 들어있었다)

단유차는
모유 양을 줄일 때 하루 1~2티백을 마시고
단유할때 하루 2~3팩 마시면 된다.

나는 5일정도 아침, 저녁으로 마셨더니 양이 줄어서
줄인 양을 유지하고자 하루 1티백씩 마시고있다
(양 줄고나서 차를 안마시니 양이 다시 늘었었기때문에)

따뜻한 물은 모유를 늘리는 경향이 있어
차를 마실 때는 우려낸 뒤 차갑게 마시는게 좋다.

뜨거운 물에 우렸다가
찬물을 섞어서 실온의 온도로 주로 마신다.
하루 한잔 먹을땐 저녁에 마시는게 좋은것같다
(밤에 유축이나 수유하는 텀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티백은 좀 허술하게 생겼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티의 향.
개인적으로는 밀다운 블렌드보다 굿바이 밀티 향이 더 좋다.
뭔가 상큼하고 달큰한 향이 나는데
거북하지 않고 기분좋은 허브차 향이다

엘더플라워, 감초, 레몬그라스, 오렌지 필 등
상큼한 것들이 들어가있으니 향이 안좋을 수가 없겠다

모유 양은 아직 원하는 만큼 줄지 않았으나
한 팩 씩 마시면서 서서히 줄여야겠다.

남은것들은 단유할때 마셔야지 ㅋ

밀다운 블렌드와 굿바이 밀티 둘중 고민이라면
개인적으로는 굿바이 밀티 추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