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케이 일회용 젖병 기프트세트>
살까말까 수십번을 고민하다가
할인 좀 하길래 비싼것도 아닌데 사버리자 하고 갑자기 구입한 마더케이 일회용 젖병 ㅋㅋ
조동친구가 쓰는거 봤는데 좋아보이면서도 불편해보여 안사다가 젖병안씻어뒀는데 외출하려고 급히 씻다가 짜증이 올라와서 사게된것도 이유..
할인해서 17800원인가? 주고 구입했다.
기프트세트 말고도 젖병이랑 다른 세트도 있던데
여러가지들어있고 젖꼭지만 여러개 들고다니면 될것같아서 괜찮아보였다.
이건 젖병.
마더케이 젖꼭지 이름이 '모유감촉'이다 ㅋㅋ
유명한 더블하트 젖꼭지 모유실감을 따라한 느낌적인 느낌..
모양도 상당히 비슷하다.
공기구멍이 두개있는데 큰 차이는 못느끼겠고..
혹시나 아기가 예민하게 안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크게 상관 안하더라.
더블하트 젖꼭지 대신 사용하면 될것같다.
(앞으로 젖꼭지 살일은 없을것같긴하다)
젖꼭지만 넣어다니는 통도 별도로 있다.
세개까지 들어가고 젖병에 하나 끼우면 되니 총 4개 가능하네 ㅎㅎ
외출시 젖병두개쓸거면 일회용 젖병보다 그냥젖병 들고다니는게 낫고
여행을 자주가거나 장시간 외출(친정방문등ㅋ)이 잦으면 쓸만한듯..
비닐은 두종류였다.
분유를 넣을 수 있도록 지퍼백이 있는것과
바로쓰는 비닐 ㅎ
안타깝게도 외국분유(퓨어락)를 먹이는 중인데
퓨어락은 물을 넣고 그다음 분유가루를 넣는 형식이라 지퍼백에 분유를 먼저 넣기가 조금 애매했다;; 다 녹은양을 계산해서 물을 넣어야되는데 물 계량이 어려우니..
비닐을 젖병에 걸고 물을 붓고 사용하는 초간단 일회용 젖병.
(첨에 실수로 젖꼭지를 안넣고 흔들어대다 난장판을 만들었다;;)
변온비닐이라 온도가 표시되는데,
덜녹은건 비닐 하단을 조물조물 해주면된다.
퓨어락은 40~50도 온도에서 분유를 녹이는데
70도에서 분유를 녹여야하는 국산분유를 먹이는 엄마라면 내생각엔 일회용젖병은 맞지않을듯..
식히기도 힘들고 비닐의 찝찝함도 있고..뜨거운거 만나면 환경호르몬이라도 나올까봐..
두 번 정도해보면 요령생겨서 뚝딱 제조하고 아기도 잘먹어서 좋긴하다.
단점은 생각보다 짐을 줄이진 못한다는거..ㅋ
젖병 한개정도 덜들고다니는 느낌..
비닐눈금에 물 맞추면 정확하지 않다고 젖병을 하나더 들고다니면서 물붓는 친구도 있었다.
난 저울에 재보니 대략 비슷한거같아 비닐에 바로 물 넣음 ㅋㅋㅋㅋ
아참,
마더케이 손잡이 지퍼백 두개도 들어있더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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