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오더로 베스킨라빈스 주문.
몇달전 생일때인데..오랜만에 생각나서 기록해본다.
요즘은 돈만내면 원하는거 다 배달되는거같다.
참 편리한 세상이야..
여튼 내 생일 때 언니가 오더로 케익을 주문해줬다.
원하는 시간도 설정하고..
사실 결과적으론 다시는 주문 안한다..
ㅡㅡ
배달 아저씨의 주문 착오로 우리집이 아닌 다른 윗층에 놓고 가셨다.
아파트 공동현관문을 열어드리고 10분이지나도 15분이 지나도 오지않는것이다..
뭐지..
결국 30분이 다되가서야 가게로 전화를했다.
케익배달이 안됐다고..
그랬더니 가게 사장님이 자기네들도 배달업체 연락처를 잘 모른다며 고객센터로 해보라는거다..이때부터 기분살짝 상함.
그래서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다.
주말이었던거같은데 받긴 받더라.
이래저래 상황 설명을 하니, 배달업체 연락처를 줄테니 나보고 직접 해보란다.
그게 말이되나??
너무짜증나서 그쪽에서 연락해보시라고 빨리조치해달라하고 끊었다.
그리고도 한참뒤..
아마 예정시간 1시간이 넘어서야 미안한 표정의 배달아저씨가케익을 가져다주셨다.
너무미안해하셔서 화는 못냈지만 정말 짜증났다.
그리고 받은 케익
골라먹는와츄원.
겉으로는 멀쩡해보이지만 숟가락을 넣어보니 완전 크림이었다 ㅡㅡ다녹았어..
결국 못먹고 냉장고에 얼렸다가 다음날 먹었다.
역시나 녹았다 얼린 케익은 맛이 없고..
베스킨 덕분에 최악의 생일이었다.
변질되는(?)음식은 절대 주문 안하려고한다
'일상 > 사용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스토니쉬-찌든때 클리너 (0) | 2019.08.26 |
---|---|
스팟패치 (여드름 패치) (0) | 2019.08.11 |
샤오미 저울(미스케일2)-체지방계 (0) | 2019.07.25 |
락앤락 이불압축팩 (0) | 2019.07.21 |
버츠비 튼살(임신선)방지로션 -마마비 벨리버터/ 마마비 너리싱 바디오일 (0) | 2019.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