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커피

망미단길) 낙원다방 - 망미동카페

또로또로록 2019. 12. 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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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미동 낙원다방 >>


망미단길에서 식사하고, 커피 마시려고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카페 규모가 워낙 작아서 들어가기 조금 꺼려지는 곳들이 많았다.

모토커피 가보려고 했는데 하필 리뉴얼중..
모토커피 근처에서 낙원다방이라는 곳을 발견했는데, 블로그 후기가 많길래 가보았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옛스러움..
" 다방 "

메뉴사진을 흐리게 찍었네..
시그니처 파르페는 만원에 육박.. 궁금했지만 참았다 ㅋ
커피가격은 무난했고
바닐라라떼는 바닐라빈을 사용해 고가였다;;ㅎ
나는 딸기우유 주문하고,
친구들은  아인슈페너와 카페라떼주문.

들어가자마자 디저트류가 자리잡고있는데
스콘류, 당근케익, 모나카, 브라우니가 보였다.
계산대 하단에는 케익 2종류.

빵들이 왜 하나밖에 없나 했더니 다 진열용인듯 했다.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테이블이 10개 이상은 됐던듯..

망미동에 있는 카페 대부분, 낙원다방도 마찬가지로 주택을 개조한듯 생겼다. ㅎ
낙원다방 컨셉은 80년대?

매장 내부 소소한 소품들이 옛날감성 묻어나는 느낌을 연출했다.
엄마세대가 더 좋아하려나?

나름 감성있고 아기자기하긴 한데
의자가 다 딱딱해서 조금 불편했다.



그리고 주문한 음료랑 디저트들.
모나카는 오리지널을 주문했고 팥앙금과 버터가 들어있었다.
인절미나 딸기,말차가 들어간 모나카도 판매하는것같았다.

할아버지 생각나게하는 모나카..ㅋ
생각보다 맛있었다

스콘은 질감은 좋은데
통밀스콘이라는데 밀가루 냄새가 좀 나서 별루였다.

당근케익 위에 데코는 젤리 ㅎㅎ
케익은 맛있었다 ㅋ

딸기우유는 달달하고 신선한 느낌이었는데
우유양이 조금 아쉬웠다 ㅎㅎ


망미단길에서 두번째로 방문한 카페..
두번 다 토요일 방문인데
어쩐일인지 주말인데도 전체적으로 카페에 손님이 많이 없는것 같았다.
작은 규모로 소자본 투자한곳도 있을것이고, 어찌됐든 장사를 하고 상권이 생긴 곳인데 아무쪼록 다들 잘됐으면 싶네 ㅎㅎ
인스타에서 멋져보이던 가게들도 휑하긴 마찬가지..
주변에 식당이 많지않다보니 붐벼야 할 시간에도 손님이 많이 없나보다..

다음에 또 다른곳 방문해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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