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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대한 궁금증 2.

또로또로록 2019. 2. 2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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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과 겨울의 맥주는 맛에 차이가 있을까?

맥주의 맛 자체는 계절에 의한 차이가 없다. 다만 기온이나 온도 등의 영향, 또는 마시는 사람의 기분이나 컨디션, 그리고 같이 먹는 요리 등에 따라 맛이 다른 것처럼 느껴질 뿐이다.



# 맥주의 영양분은?


보편적으로 맥주 100㎖ 중의 영양소는 단백질 0.5g, 탄수화물(당질) 3.1g, 칼슘 2mg, 철분 0.1mg, 비타민B2 0.02mg으로 되어 있다. 칼로리는 37㎈이다.



# 맥주를 냉동실에서 차게 해도 될까?

맥주는 얼면 향이나 성분의 조화가 깨져 제각기 그 맛이 분리되어 맛이 묽어지고, 좋지 않은 쓴맛만이 강하게 느껴지게 된다. 맥주를 냉동실에서 차게 하는 것은 맛을 버리기도 하거니와 병이 깨질 염려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한다.




# 왜 맥주를 덧따르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는 걸까?

컵에 남아있는 맥주에는 탄산가스가 빠져 있다. 여기에 맥주를 덧따르면 혼합되어 신선한 맛이 약해지고 맥주맛이 없어진다. 그러므로 맥주는 다 마신 뒤에 따르는 것이 원칙이다. 최후의 한 방울까지 거품이 남아있지 않도록 다 마시는 게 좋다.





# 맥주의 살균은 약 60℃에서 행한다는데, 그것으로 충분할까?

본래 맥주 속에는 죽이지 않으면 안 될 미생물은 없으므로 정확히 말한다면 살균은 아니다. 효모의 작용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는 약 60℃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하여 효모의 작용이 멈추면 맥주의 품질은 안정되고 오래갈 수 있다.




# 맥주의 색깔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맥주 특유의 풍미·향기·호박색 등은 맥아에서 생긴다. 맥아는 맥주대맥을 물에 담가 발아시킨 후 그것을 말려서 만든다. 맥아 건조 시에 열풍을 보내는데, 그때 맥아 중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구성분인 아미노산과 전분의 구성분인 당류가 반응하여 갈색의 물질이 생긴다. 그와 같은 반응을 ‘메이라드 반응’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빵이나 비스킷을 구울 때의 좋은 향과 브라운 색깔도 그런 반응에 의한 것이다.




# 맥주도 숙취를 하는가?

맥주는 알코올이 약 4.5%로 적고,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숙취가 어렵다. 간의 작용이 수면 중에는 둔화되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 강한 술을 많이 마시면 숙취하기 쉽다.





# 맥주의 빈 병은 어떻게 처리 되는가?

맥주의 제조에는 새 병과 헌 병을 쓰고 있다. 회수한 병을 다시 사용하는 것은 자원 재활용이나 환경 보존의 측면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병의 내구연한은 평균 4.5년인데, 그 사이에 16‒20회 정도 사용된다. 회수된 병은 병 검사 과정에서 엄격히 체크가 되어 상처가 있거나 더러운 것은 폐기되고 일정 수준의 것만 다시 활용된다.



# 마시기 좋은 맥주의 온도는?

각자 기호가 다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맥주의 알맞은 온도는 다르다. 하지만 미지근한 맥주로는 맥주의 진짜 맛을 알 수 없으며 너무 차도 맛이 떨어진다. 대체적으로 냉장고에서 차게 할 때 여름에는 마시기 전 3~4시간, 겨울에는 2~3시간 넣어 두었다가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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